시리얼 통신 개요 설명

△ 시리얼 통신이란?

 

시리얼은 또 다른 말로는 직렬(전송)이라고도 하며, 한번에 1비트 단위로 한가닥의 케이블을 통해 데이터를 송수신 하는 방식이다. 정보의 바이트를 한번에 한 비트씩 순차적으로 송수신하므로 한번에 전체 바이트를 동시에 전달하는 병렬 통신과 비교하면 시리얼 통신은 속도가 느리지만 훨씬 간단하며, 구현하기가 쉽고, 장거리에도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병렬 통신용 IEEE 488 스펙을 보면 기기간 케이블링은 총 20 m 미만이어야 하며, 두 개의 디바이스간은 2 m 미만이어야 합니다. 반면 시리얼 통신은 최대 1.2 Km의 통신거리를 보장한다. 직렬통신의 대표적인 것으로 모뎀, LAN, RS232 및 X.25등이 있다. 하지만 크게 직렬통신을 구분하면 비동기식 방식과 동기식 방식 2가지로 나누어진다. 비동기 통신과 동기식 통신의 주요 차이점은 데이터 전송의 연속성에 있다. 비동기 전송은 데이터 전송이 이산적인 반면 동기전송은 연속적인 데이터 전송이다.

 

동기식 통신이란, 통신을 하려고 하는 두 장치가 미리 신호를 보냄으로서 통신의 개시를 알리고 통신을 시작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동기식은 전송되는 데이터의 앞뒤에 시작과 끝을 알리는 문자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비동기식에 비하여 상당히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동기식 통신의 대표적인 방식으로는 X.25이 있다.

 

비동기식 통신이란, 통신 전에 미리 약속된 신호를 보내지 않고 통신하는 방식으로서 전송되는 데이터의 앞뒤에는 반드시 시작과 끝을 알리는 특정한 문자가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이러한 비동기식 시리얼 통신은 일반적으로 IBM 계열의 COMx 방식의 통신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으며, 통신 방법으로는 RS232,RS422, RS485등을 들 수 있으며, 대부분의 컴퓨터에는 2개의 RS232 기반 시리얼 포트가 있다.

[출처] 시리얼 통신의 개요|작성자 MrAng